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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user1724 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6-07-06 22:21장마철 방 곰팡이 때문에 제습기 산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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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장마 들어서면서 안방 벽지 모서리에 거뭇한 게 피기 시작하더라고요. 처음엔 그냥 먼지인 줄 알고 물티슈로 닦았는데, 며칠 지나니까 또 올라오는 거예요.
찝찝해서 습도계를 하나 사서 방에 놔뒀더니 낮에도 65~70%를 왔다 갔다 하더라고요. 그때 검색하다가 여름철 적정 실내습도 몇 %? 60% 넘으면 곰팡이 시작되는 이유 라는 글을 보고 아 이래서 벽지에 곰팡이가 폈구나 싶었어요.
찾아보니 곰팡이 포자는 원래 공기 중에 떠다니는데, 습도가 높아지면 그걸 양분 삼아 벽이나 천장에 자리를 잡는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제습기를 하나 들였습니다.
처음엔 전기세 걱정돼서 망설였는데, 막상 돌려보니 두세 시간이면 습도가 50% 초반까지 뚝 떨어지더라고요. 물통에 물 차는 거 보면 이게 다 벽에 스며들 뻔한 습기였나 싶어서 좀 무섭기도 했고요.
지금은 습도 55% 넘어가면 알아서 한 번씩 돌려주는 식으로 관리하고 있어요. 확실히 벽지 모서리 곰팡이도 더 안 번지고, 방 공기도 한결 뽀송해진 느낌입니다.
혹시 요즘 방에서 꿉꿉한 냄새 나거나 벽에 얼룩 보이시는 분들은, 습도계부터 하나 놔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눈에 보이기 전에 잡는 게 제일 편하더라고요.
더 자세한 내용은 여름철 적정 실내습도 몇 % 글에 정리되어 있으니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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